부안군, 설 성수식품 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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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성수식품 안전 ‘이상무’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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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을거리 확보 위해 오는 25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 실시


부안군은 오는 25일까지 식약청·전북도와 함께 합동점검반 및 자체점검반을 가동해 ‘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식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소 및 판매업체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키 위함이다. 또 식품 위해 사고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지역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6개소, 유통식품 판매업소 66개소, 재래시장 2개 지역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품목수거 검사 실시,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와 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와 경과 원료 사용한 제품판매행위, 보관기준 적정여부, 식품의 위생취급기준 준수, 무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행위 등을 중점단속을 한다.

또한 농·수산물 가공식품, 냉동식품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해 식품위생 관리요령 등 현지 위생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식품안전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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