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사년 새해 첫 장학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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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사년 새해 첫 장학기금 기탁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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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수산 대표 조정호 지역 인재양성 위해 5천만 원 기부

부안군이 새해 들어 좋은 일이 생겼다.

이는 한신수산 조정호 대표가 17일 군청 방문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조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하고 “우리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기부 동기를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호수 군수는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우리 인재들에게 큰 일꾼으로 키우는 밑거름이 되게 잘 사용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해 총 24명으로부터 1억여 원이 기부됐으며, 현재 37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는 매년 지역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엄선해 지급하며, 서울대·캠퍼스 견학, 저소득층 교복지원, 서울대 하계·과학캠프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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