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난취약시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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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난취약시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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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공용터미널 등 16개소 안전점검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고창공용터미널 및 전통시장, 군립도서관, 목조건축물 등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관내 16개 시설물에 대해 18명의 공무원과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자체방재(방호)계획 수립여부, CCTV 카메라 시스템 구축 및 감시 사각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 활동 실태,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도장재료 마감 및 부식상태, 형강 등 관련부재 변위?변형?휨 상태, 전기기구 접지, 전기케이블 상태 등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 점검,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스프링클러, 화재탐지?경보시설, 소화설비의 설치 및 작동상태, 승강기 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및 해빙기에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지역축제장에서 대형화재, 붕괴 등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거울삼아 이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소유자(관리자)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정기적 안전점검을 당부했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민ㆍ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서 2차 정밀점검을 통해 시정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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