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업회의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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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어업회의소, 현판식 개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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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유통센터 내 새둥지, 농어업인 소통의 장

고창군 농어업인 대의기구인 고창군 농어업회의소가 지난 18일 농산물유통센터(고창읍 덕산리)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와 신연수 농어업인회의소 회장, 관내 농어업인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고창군 농어업인들은 언제라도 마음 편히 방문하여 농어업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및 정책 등을 건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뻐했고, 향후 회의소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연수 회장은 “지역적 합의를 통해 민주성, 대표성,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행정과 함께 농어업 관련 기획 단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반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농어업 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분과별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금년도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등 농어업인에게 신뢰받는 농어업회의소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한편, 고창군 농어업회의소는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작년 11월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지역 농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농어정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조사와 연구, 교육과 지도,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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