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2013학년도 기숙사생 317명을 선발하고 18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전주교대 기숙사는 올해 원거리 학생들을 배려하고 재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성적(70%)과 거리(30%)를 합산해 선발했으며 학생들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호실배정, 급식비 반환제 및 의무식 선택을 실시하는 등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유광찬 총장은 “기숙사 운영 제도를 시대적 변화에 맞게 개선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시설편의성을 높이는 등 복지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이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생 선발 발표는 내달 25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