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서해안 명품·관광도시로 자리매김에 ‘올인’ 한다.
상태바
부안군, 서해안 명품·관광도시로 자리매김에 ‘올인’ 한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22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관광으로 꽃 피우는 위대한 부안 건설 위한 4개 목표 10대 과제 추진


부안군이 올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품·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문화·관광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2013년도 문화·관광정책 비전을 ‘문화관광으로 꽃 피우는 위대한 부안’으로 정하고 4개 목표, 10개 주요과제를 추진한다.

추진 목표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증가 △마실축제 육성 및 문화예술 분야 관람객 증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계승발전 △문화벨트 조성을 통한 관람객 증가율 향상 등이다.

먼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올해 착공할 기반시설공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변산오토캐라반 조성, 숙박시설 유치 및 관광편의 시설 설치와 환대문화 개선을 통해 관광이미지 개선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부안 전역에서 개최하는 ‘제2회 부안마실축제’를 한 단계 성숙시켜 관광상품화를 꾀하고 바우처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문화격차 해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관광객 및 문화예술 관람객을 늘리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와 함께 청자박물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석정문학관을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과 문화·관광의 융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로 관람객을 확대,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안전관리 강화로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계승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 추진했던 문화·관광정책들을 토대로 올해에도 주요과제들을 성공리에 추진함으로써 명실 공히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