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공정한 인사를 위한 공청회 열어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지역경찰 인사드래프트제와 내근부서 순위명부제에 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과 공정한 인사 지침을 마련키 위한 공청회를 22일 개최했다.
인사드래프트제는 지·파출소장이 인사 대상자 중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함께 근무할 직원을 선택하는 제도다.
또한 순위명부제는 인사 발령 시 외근부서 직원 중 순위를 정해 내근부서에 근무케 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정기인사 때부터 시행했다.
이날 공청회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보완하는 등 불만을 최소화하는 공정한 인사지침으로 이는 상명하복식이 아닌 수평적 소통을 통한 참여하는 행정으로 오는 2월 정기인사에 반영한다.
정병권 서장은 “개정 인사지침은 다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충분한 의사를 수렴·반영한 만큼 대승적 차원해서 이해를 당부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각도로 모색해 공평·타당한 인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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