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중기 조달시장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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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중기 조달시장 참여 확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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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대수)이 사회·경제적 약자의 조달시장 참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28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2013년도 조달청 업무계획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설명에서 “단가 계약 및 다수공급자 계약 체결을 상반기에 완료토록 하고 조기 집행 설명회 및 발주지원팀 운영, 발주모티터링을 통해 조달계약사업의 60%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내수 진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청은 ‘사회적 책임조달제’도입, 전통문화상품의 조달시장 판로 확대 및 전통문화 전용몰 확대 운영, 수학여행·수련활동 MAS이용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 간 제한경쟁을 도입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 항목을 가점이 아닌 기본 평가 요소로 반영 검토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사 설계단계부터 주요시설자재를 분리발주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제한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지역업체 가점제, 공사용자재 분리발주 등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를 적극 적용하고, 우수제품의 발굴·지원, 대-중소기업 공동계약 확대, IT 사업을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적합한 규모로 분할발주 하는 등 공공조달 납품·수주를 확대해 안정적인 경영지원 및 체감경기 개선을 유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자금사정이 원할치 않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지급 제도, 선금제도, 보증 대출지원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전북지역 경제의 활력이 극대화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지역 업체들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및 지역 언론사들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어느 때 보다 더욱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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