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藝)사랑 동호회 ‘전통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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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藝)사랑 동호회 ‘전통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눈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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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마을 가족 스토리텔링’ 행사
- 지역 문화도 이해하고 전통예절도 배우는 시간 가져.


전북교육청 예(藝)사랑 동호회가 모처럼 동회회원 가족들과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예사랑 동호회(회장 김현주)는 지난 5일 전주한옥마을에서 동호회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마을 가족 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과 과거,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전주의 전통 문화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사랑 회원과 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인 전주한옥마을.경기전 투어의 시간을 가진 후 전주한옥마을 내 동락원에서 전통음식 조리체험, 다례체험, 전통혼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주비빔밥, 김치, 전통 떡, 한과 등 전통 음식들을 조리하는 체험 행사 등을 가졌다.

아울러 혼례과정과 결혼풍습을 배울 수 있는 전통 혼례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그동안 예사랑 동호회는 문화 전시․공연 관람 등 회원간 친목 뿐 아니라 화장실 시화액자 교환, 사랑의 마음 담기 뜨개질,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나눔 장 행사, 천연염색 특별강좌 등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편 예사랑 동호회는 앞으로도 예술을 사랑하고 지켜가는 동호회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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