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조업 경기 2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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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조업 경기 2개월 연속 하락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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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제조기업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도내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68로 전월(70)보다 2p 떨어졌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는 59를 기록, 전월(68)보다 9p 하락했다.

특히 전북지역 제조기업 업황BSI는 10월 70, 11월 72 등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과 이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월 제조기업의 자금사정BSI(76→79)는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나 매출BSI(89→73), 신규수주BSI(87→74), 생산BSI(92→84) 등은 각각 8~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BSI의 경우 매출BSI(76→66), 자금사정BSI(80→71), 채산성BSI(74→70) 등이 전월대비 4~10p 떨어졌다.
경기 선행지수인 2월 제조기업 및 비제조기업 업황 전망BSI은 각각 3p 상승 및 3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1월 중 전북지역 제조기업의 경영애로는 내수부진(29.6%), 불확실한 경제상황(19.5%), 인력난·인건비 상승(11.9%)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BSI는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다고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다는 곳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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