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졸업식 시즌을 앞두고 김승환 교육감의 축하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유·초·중·고등학교 졸업생별로 만들어졌으며 2012학년도 졸업식 행사에 활용하도록 안내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유치원 졸업축하 영상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친구가 되기”를 부탁했다.
초등학교 졸업생에게는 “어려운 환경에 있어도 감동이라는 선물을 준 은호가 주인공인 ‘십자매 기르기’라는 책을 소개하며 중학교 생활을 훨씬 즐겁고 자신감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중학생들에게는 졸업을 축하하며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스스로 잘 못하는 분야보다는 잘하며 좋아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과목이나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찾아보기”를 조언했다.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는“오늘 졸업을 하는 친구들이 맞이하게 될 새로운 삶의 도전, 그 출발점에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늘 생기를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