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전북지역 초등교사 합격자 중 남교사의 비율이 2년 연속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2013학년도 전라북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 중 남교사 합격 비율은 2011학년도 24.7%로 가장 낮았으나 2012학년도 35.9%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증가 2년 연속 남교사 비율이 늘어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응시자 중 남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모집인원이 늘어난 것도 남자의 합격이 늘어난 이유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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