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양돈협회(회장 이성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돼지고기값 하락에 따른 소비를 촉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양돈협회는 돼지고기 전지(앞다리살) 2톤을 장수군에 전달했다.

군은 관내 6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백세대를 선정, 세대당 5kg을 전달하고 번암면에 1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돼지고기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눔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 준 양돈농가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