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간부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장수군 각 실과원소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대표 경로당 7개소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직접 방문, 백미와 현금 등 18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시설관계자와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송덕선 주민생활과장은 “온 군민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이 솔선수범 동참 한다는 취지에서 1개소 1부서 결연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결연활동으로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450여 산하 공무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일부터 7일까지 ‘공무원 1가정 사랑잇기’ 결연가구 정(情) 나누기 기간으로 정하고 결연가구 돕기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