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통장협의회(회장 박 경준)는 지난주 회의를 열고 시·군 통합이 새만금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군산시에 의해 정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를 저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통장협의회는 지난 해 김제시가 압도적인 반대 속에서 통합 대상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비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것인 만큼 새 정부는 기존의 시·군 통합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흡수통합에 대해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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