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3월부터 휴관일 변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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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3월부터 휴관일 변경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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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휴관일을 변경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금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에 격주로 교차 휴무해 왔던 모현, 영등, 부송, 마동 시립도서관의 자료열람실을 다음달부터는 매주 일요일마다 정상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절 연휴에 모두 휴관했던 자유열람실은 신정?설날?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는 한편, 시설정비를 위해 도서관별 월 1회(월요일)로 교차 휴관을 실시한다. 또, 시험기간 등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수험생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관 휴관일이 복잡해 불편하다는 주장이 여러 차례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휴관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변경을 원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남에 따라 3월부터 휴관일 변경에 나서게 됐다.

익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휴관일이 월요일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은 줄이고 주말이용객들은 더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도서관 휴관에 관련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또는 전화(☎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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