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지난 16일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학에 초청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들의 ‘합격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큰사람 전형 간호학과에 입학한 김경채 학생은 합격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바깥보다 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행사나 경시대회에 충실했다”며 “거창한 스펙보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일관적인 스펙 쌓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상언 입학본부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교과성적 외에 창의력, 인성, 가치관,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선진화된 전형”이라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우리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입학 후에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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