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건강도시 군산’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상태바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군산’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2.20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 가입추진

군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건강도시위원,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군산 조성을 위한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군산’ 프로젝트 개발 학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이영훈 교수가 건강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WHO 건강도시연맹(AFHC)가입 진행과 군산시민의 건강지표 분석, 건강도시 체제 구축 및 운영방안 등 건강도시 군산 발전 초안에 대해 발표했다.

‘건강도시 군산’ 학술용역은 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미션, 비전, 핵심전략 및 성과지표를 개발해 건강도시 기반조성과 나아가서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해 국제교류와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외업무, 시범사업 등 각종 업무추진을 확대하게 된다.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으로 공인을 받으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조직과 전략을 개발, 수행함으로써 생태 ‘건강도시군산’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경제적인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단기 및 중장기 목표와 비전을 제시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중장기 건강도시 군산 프로젝트가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5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에 ‘건강도시 군산’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