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립대 유일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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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립대 유일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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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뽑은 2012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학생역량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전북대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토론과 저술활동을 하는 ‘IF-RDP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00개의 토론팀에 527명, 10개의 저술팀에 82명이 참여할 만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종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팀별로 오랜 기간의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토론대회 우수팀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서적 출간으로 이어지는 등 학생들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팀에 참여한 학생들은 8주 동안 4권의 책(2주에 1권)을 읽고 팀별 토론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토론특강 워크숍을 통해 토론방법을 습득하여 11월에 개최된 토론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저술팀은 각 팀별로 저술계획을 제출하여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고 현장연계체험, 저술특강, 지도교수의 감수 등을 통해 저술을 진행하였으며, 11월 결과발표회를 거쳐 서적과 E-BOOK 출판을 마쳤다. 그 결과 2012년도 저술 지원을 통해 7권의 E-BOOK과 3권의 도서가 출간됐다.
박세훈 교무처장 겸 기초교양교육원장은 “전북대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큰사람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특강 및 워크숍 등을 열어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 외에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능동적인 학업을 신장시키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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