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Box 구조개선 및 빗물받이 중점 정비
군산시가 우수Box 구조개선 등 배수개선사업을 2월 안에 착공하기 위해 설계용역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간 시내 전 지역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나운동, 문화동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6억여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사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작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읍면동별 ‘빗물받이 지역 책임관리제’가 침수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빗물받이 지역 책임관리제’가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임춘수 하수과 과장은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 등 자생조직 및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빗물받이 지역 책임관리제’를 확대 시행할것”이라며“ 집중호우 시 악취발생을 이유로 덮어 놓은 고무깔판이나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쓰레기 및 각종 오물 등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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