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배수개선사업 조기발주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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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배수개선사업 조기발주 추진 박차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2.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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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Box 구조개선 및 빗물받이 중점 정비

군산시가 우수Box 구조개선 등 배수개선사업을 2월 안에 착공하기 위해 설계용역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간 시내 전 지역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나운동, 문화동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6억여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사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에 10억3천만 원, 하수관로 준설에 4억4천만 원, 문화동, 산북동 일대의 상습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우수Box 구조 개선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 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우기철 이전인 5월 말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작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읍면동별 ‘빗물받이 지역 책임관리제’가 침수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빗물받이 지역 책임관리제’가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임춘수 하수과 과장은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 등 자생조직 및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빗물받이 지역 책임관리제’를 확대 시행할것”이라며“ 집중호우 시 악취발생을 이유로 덮어 놓은 고무깔판이나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쓰레기 및 각종 오물 등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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