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 226억원 들여 공정육묘장, 시설하우스 등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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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 226억원 들여 공정육묘장, 시설하우스 등 시설
  • 김동주
  • 승인 2013.0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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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화 품목 농가 성장동력 육성

남원시가 올해 226억원을 들여 멜론, 파프리카, 오이, 딸기, 상추 등 원예특화품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원예브랜드 사업으로 사업비 15억6,000여만원을 들여 주생면제천리에 준공한 공정육묘장 완공을 계기로 품질이 우수한 멜론 묘종 84만주를 생산해 적기에 농가에 공급을 계획이다.
남원 멜론은 지난 2010년 농림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130농가에서 44ha를 재배해 연간 4,300여톤을 생산, 71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성장동력 품목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멜론 최첨단 생산단지 조성과 유통시설 확충에 95억원을 들여 명품멜론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며, 시설원예 품질개선에 150억원을 들여 딸기고설재배, 시설하우스 증축 및 시설개보수 등 무인방제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설원예 농가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에도 21억원을 투자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 커튼 등을 공급해 영농경비를 절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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