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성(性)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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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성(性)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책자 발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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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성인지적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고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내책자는 왕궁초 이태옥 교사의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호남중 곽영희 교사의 흡연예방중심학교, 정일초 정혜심 교사의 아토피 예방 중심학교, 팔덕초 박현정 교사의 보건 교수·학습지도,  발산초 김금화 교사의 건강증진모델학교, 함라초 김원진 교사의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등에 관한 자료로 이뤄졌다.
이번 안내책자는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자료 등을 게재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책자는 우수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해와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성인지적 인권 통합 교육 및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내책자는 전북도 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인성건강과 정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흡연예방중심학교, 아토피안심(예방중심)학교,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지원사업, 건강증진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흡연예방 및 학생건강증진 실천에 긍정적인 성과를 올렸다.
한편 성(性)인지적 인권통합교육은 성교육 및 성폭력·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교육으로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교육청, 익산성폭력상담소가 함께 운영해 도내 학생들의 긍정적 성가치관 확립 및 성폭력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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