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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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 김동주
  • 승인 2013.02.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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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올해 조사료분야에 55억원을 투자,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사료를 한우사육에 이용토록 하는 등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향상시켜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수확 장비구입과 수확 작업비에 36억원, 종자구입과 볏짚사료화에 7억원, 재배농가 장려금  기자재구입 등에 12억원으로 조사료의 재배, 수확, 이용에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시에서는 경기침체와 소비감소로 소값 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비는 절감하면서 높은등급의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조사료의 자가생산과 이용이며, 이를 통해 번식우는 1일 3kg의 배합사료 절감, 비육우는 15%이상의 등급 상향 효과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홍보 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조사료 참여농가의 비용 절감을 위해 3억원의 자체예산을 편성해 종자구입비  50%확대 지원, 사료작물 경작지원 800ha, 곤포용 비닐구입 2,000롤을 지원하고 있으며, 면적의 확대와 함께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비용절감의 극대화를 위해 조사료생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년간 5만t(3,000ha)이상 자급 생산이 되도록해 45억원이상의 사료비절감과 농가의 수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조사료분야에 매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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