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이 2013년 춘향장학생을 오는 3월5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춘향장학생 선발은 남원지역 출신의 영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춘향장학재단 설립, 지난해까지 962명의 장학생에게 9억99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대학교 신입생 10명(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30명과 특기생 2명(1인당 600천원) 등 모두 42명을 선발, 2,9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학생의 경우 남원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한 학생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관내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고등학교 진학자 및 1학년때 장학생 선발자인 재학생, 특기생은 예능 ? 체육 등 특기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으로 3월중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특히 춘향장학재단에서는 올해 장학사업으로 모두 21억 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초등영어 영재반 운영, 청소년 토요아카데미 운영,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영어말하기 대회 등의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장학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단 자체적으로 특성화 학교(도통초, 중앙초) 육성사업, 우수졸업생 시상, 남원인재양성사업, 으뜸인재 육성사업, 전북의 별 육성사업, 기숙형 고등학교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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