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헌옷수거함 장애인단체 지원관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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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헌옷수거함 장애인단체 지원관리 협약
  • 김동주
  • 승인 2013.02.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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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장애인단체의 자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옷수거함 운영과 이에 따른 수익금을 자활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09년도 시가지 정비와 청결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변에 헌옷수거함 50여개를 새롭게 단장,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운영관리에 민간업체를 선정해 운영하던 것을 장애인단체의 자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63조의 규정에 의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와 헌옷수거함 운영관리협약을 갖고 오는 3월부터 운영관리 및 수익금을 장애인단체에서 자활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할 수 있는 관련사업 등 자활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협약을 맺은 지체장애인 단체는 자활과 고용창출을 통해 자활의욕을 높이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등에 적극적인 지원해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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