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이 농가소득 향상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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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이 농가소득 향상의 지름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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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연구회,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월 28일 양파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자동이식기를 활용한 양파 재배단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현재 임실군에서는 약 50ha(100농가)의 양파가 재배되고 있는데 본밭에 옮겨 심을 때 많은 노동력이 소비됨으로써(24시간/10a)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양파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배면적 확대에도 한계가 있어 노동력 절감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실군양파연구회원들은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군 몽탄면의 농가를 방문하여 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양파포장의 생육상황을 비교 관찰해보고 양파정식기의 활용법과 조작방법 등을 숙지하는 등 선진농법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회원들은 “양파자동이식기 도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양파저장 및 유통 등 시장정보를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현장학습을 준비해 준 군관계자와 자세한 설명을 해 준 현지 농가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실현 가능한 노동력 절감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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