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7대 노동조합 본부장에 박종석(47)씨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공사 노조위원장 선거와 전북본부장 및 지부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경선, 전체 노조원 투표자 670명중 405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박 본부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임기동안 대의명분이 있는 노동조합을 설계해 갈 것이며,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노동조합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으뜸본부를 만들어 가는데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복리증진에도 기여하는 참 노동조합으로 발전하는 일에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1992년 입사해 사장상과 전북도지사상 등 다수에 걸쳐 수상한 바 있고 조합원들간 원만한 대인관계 및 솔선수범하는 등 칭찬을 많이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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