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약학과, 한약사 국가시험 4년연속 전체수석
상태바
원광대 한약학과, 한약사 국가시험 4년연속 전체수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3.03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의사 · 치과의사 ·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모두 수석 차지

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석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이번 한약사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88.6%인 가운데 원광대 한약학과는 91.8%의 합격률을 보여 전국 한약학과 중 가장 높은 합격률로 학과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2월 20일 졸업한 서진희(사진)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6년 개설된 이래 올해까지 5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원광대 한약학과(학과장 김윤경)는 총 14회의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합격 7회, 전체수석 8회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려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전체수석을 차지하고, 약학대학 수석졸업으로 학위수여식에서 학업우등상을 수상한 서진희 씨는 “훌륭하신 교수님 밑에서 좋은 가르침을 받아 수석합격까지 할 수 있게 돼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가족과 서로 힘이 되어준 동기들, 같이 스터디 한 조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인성을 갖춘 실력 있는 한약사가 되어 한약국을 개국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한약사 시험에서까지 수석합격을 차지함으로써 올해 의사고시 및 치과의사고시 등 3개 국가시험에서 모두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