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3학년도 문화체육관에서 입학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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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3학년도 문화체육관에서 입학식 거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3.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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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학과 윤예중 양 등 3,958명 입학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2013학년도 입학식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원불교학과 윤예중 양을 비롯해 모두 3,958명이 입학한 원광대학교 2013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윤예중 양이 대신한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함은 물론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여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세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이 경쟁력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는 <인문학적 소양 강화ㅏ체유>, <의·생명 특성화>, <중국문제 특성화>, <그린에너지 특성화> 등 4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4대 특성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학기라도 먼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준비를 하라”며, “토익사관학교나 중국어사관학교, 영어말하기 사관학교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성택 이사장은 치사에서 “원광가족이 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 일꾼으로 성장해가기를 염원한다”며, “학교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인문학적 소양 양성과 함께 취업에 대한 마인드를 형성하라”고 당부하면서 “캠퍼스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학문에 매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훌륭한 교수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삶의 폭을 넓혀 간다면 졸업할 때 반드시 꿈을 이루는 결실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금을 비롯해 12학기 또는 8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성적우수신입생에게 봉황장학금 등이 전달됐으며, 입학식에 앞서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입학축하 공연이 식전행사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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