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벼 육묘용 상토공급으로 영농의욕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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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벼 육묘용 상토공급으로 영농의욕 고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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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4,450ha 재배에 필요한 156,653포 지원

완주군은 2013년도 벼재배용 못자리상토 지원계획 심의회를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공급 상토를 결정하고 3월 말까지 농가에 상토공급을 완료키로 하였다.

지난달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3년도 상토공급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농가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일반상토, 매트상토, 친환경상토 등 총 15만6,653포(40ℓ 기준)의 상토 전량을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급하게 됐다.  
 
완주군은 벼 재배농가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건묘를 육성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상토지원계획 및 선정 심의회(농업인 및 농민단체)를 개최해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가 선호하는 상토를 매년 공급하고 있다.

심의회에서는 상토 선정 시 품질, 가격, 농가편리성, 무게 및 부피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협의를 통해 투명하게 선정했는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인 3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마을을 순회하며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토공급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급을 마쳐 농업인의 불편이 없도록 적기 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상토 품질을 수시로 점검해 육묘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할 방침”이라며 “더불어 상토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못자리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적기 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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