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작목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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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작목 집중 육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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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까마라 실증재배사업 등 8개 추진…농가 호응

완주군이 민선5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관련,  천연기능성 둘까마라 실증재배 사업 등 8개 사업을 작목반 등 생산자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가짓과(科)의 덩쿨식물인 둘까마라 실증재배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3동, 둘까마라 10만본 증식하는 한편,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실험과 비누, 세안제, 연고, 사탕, 젤리 등 시제품을 생산했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으로 부각 중인 기능성 황칠나무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씨앗, 줄기, 관상용 분 등을 생산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와함께 고소득 품목인 블루베리 육성사업과 관련, 2.9ha를 조성하기 위 묘목 및 농자재 등의 사업에 1억7,800만원을 지원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과수인 무화과 1,000평을 농가에 보급해 지난해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한편, 슈퍼석류 및 한라봉은 실증 재배해 금년부터 수확할 방침이다.

아울러 천연신소재인 대마(삼베) 실증재배 사업으로 1,000평의 대마를 식재한 뒤  줄기와 잎을 이용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고구마, 감자, 옥수수 삶기 등 농촌체험을 실시함으로써 마을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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