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2013 유치원 엄마품돌봄교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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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13 유치원 엄마품돌봄교실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3.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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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일하는 부부들이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엄마품돌봄교실 유치원 37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전주풍남유치원 외 11곳이 선정됐고, 엄마품저녁돌봄교실은 전주송천초등병설유치원 외 24곳이 선정(공립 8곳, 사립 17곳)됐다.

유치원 돌봄교실 이용 대상은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중 맞벌이 가정 및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해당 유치원이나 돌봄 유치원에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돌봄 전담유치원의 정원은 학급당 20명 내외로 돌봄 전담강사 및 책임교원이 배치되고, 보험 가입, 급식(간식) 제공, 차량 운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및 여건을 갖추고 가정처럼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는 급·간식비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교실 활동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요가를 비롯한 스트레칭 체조, 조형 활동, 음악 감상, 취침 등 편안한 아침·저녁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 유아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책임 하에 등원 및 귀가하게 된다.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연중 이른 아침부터(06:30) 저녁 늦은 시간까지(22:00) 온종일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교육까지 챙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37개의 유치원의 명단을 잘 확인해 학부모님들이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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