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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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사업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3.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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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의 2013년도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조선시대 경상도 연안 및 도서(島嶼) 관련 자료 조사’(연구책임자 김건우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며, 연구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이 연구과제는 조선후기 영토의식과 변경·해양 정책의 연구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올해 조사대상은 ‘각사등록’에 수록된 경상감영자료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해 강원도·함경도 지역 자료 조사에 이어 올해도 경상도 지역조사 과제가 선정됨으로써, 일련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 사업을 통해 조선후기 변경 및 도서(島嶼) 관련 자료의 체계적 정리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올해 조선시대 심문·재판기록인 ‘추안급국안’번역본 100권을 출판할 예정이며, 한국고전번역원의 호남권 거점연구소로 향후 30년 동안 전라북도·전라남도·제주도의 조선시대 한문 문집을 번역하는 사업을 수행중이다.
이외에도 ‘한국근현대유학연구단’과 ‘추안급국안 원문 입력 및 DB기반 구축 사업단’이 해당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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