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순환농업대학, 제7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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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순환농업대학, 제7기 입학식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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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학과에 정예인원 입학…뜨거운 호응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순환농업대학(학장 임정엽) 제7기 입학식이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박웅배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131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7기 순환농업대학은 심화과정인 농식품창업과(21명)를 새롭게 개설하고,  기본 과정으로 시설원예과(딸기) 53명, 발효식품과 30명, 축산경영과 27명 등 131명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과별로 25회, 110여시간의 학사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입생들은 완주군과 선진현장 등에서 최고 분야별 전문강사진의 강의와 토론, 현장학습을 통해 자기개발과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는 알찬 교육을 받게 된다.

학장인 임정엽 군수는 인사말에서 “완주군 농업정책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가는 지도자에게 달려있다”며 순환농업대학이 지역농업 리더 양성에 밑거름이 돼 농업의 수도 완주 건설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배움에 정진,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순환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기에 걸쳐 4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이미 영농현장에서 친환경농업 선도, 마을사업 지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호 정보교환과 유대강화를 통한 새로운 기술의 공유와 확산, 솔선 실천으로 완주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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