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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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박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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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봉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시행으로 삶의질 향상

완주군은 도심지 내 원활한 교통소통과 정주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례와 봉동지역에 3개 노선, 1035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3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는 도시 개발의 중요한 기반시설로서 도심확대의 기초가 될 뿐아니라 교통분산을 통한 도시 순환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시행하는 도시계획도로도 삼례지역의 경우 터미널 주변의 만성화된 교통체증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동지역도 주공아파트와 봉성초등학교를 잇는 도로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함께 도심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성호 지역개발과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무분별한 도시형성으로 소방도로마저 확보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도로기능의 편리성뿐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보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2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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