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초 구용기 총동창회장 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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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초 구용기 총동창회장 등 인터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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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성초 구용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최운실회장, 김옥형 이성초등학교 평생교육부장 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구용기 이성초 총동창회장
이성초등학교는 2007년 학교가 정비되지 않은 옛날모습을 간직한 학교로 선택되어 임순례감독의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들’의 영화촬영지 학교였다.

학교 바로 앞에는 ‘다음(http://daum.net)에서 ‘송신탑 꼴불견’을 검색하면 이성초등학교와 학교 앞의 커다란 송신탑을 볼 수 있다.

서기봉교장 부임하기 전의 이성초등학교가 학부모, 이성지역사회가 포기되었던 실상들이다.


서교장선생님 부임 후 몇 안 되는 4학급 교직원 6명 앞장서고, 61회 졸업을 마친 후 구성이 안 된 총동창회를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로 변화되는 계기가 됐다.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최운실회장
교육기관 및 단체의 경우 대상은 전북 완주의 폐교위기에 있던 한 초등학교에 돌아갔다.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부활의 쾌거를 이룬 성공신화라 불리우는 이성초등학교가 바로 그 주인공.

이성초등학교는 눈물겨운 평생교육자이신 서기봉 교장선생님의 노력으로 시작된 학교 평생교육의 전설 같은 신화로 성장했다.

지금은 학교뿐 아니라 전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어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의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감동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말에 누구의 부름도 없이 모든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어 다양한 평생학습활동에 임하고 있는 살아있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생생하다.

김옥형 이성초등학교 평생교육부장
서기봉 교장은 학교장이기보다 지역사회교육 실천가, 평생교육사로 더 알려졌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 평생교육담당 교육연구사로 평생교육업무를 담당하며, 평생교육사(2급) 자격을 취득했다.

전국적으로 지역사회교육관련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가천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학교 운동’으로 2005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성초등학교에서는 ‘폐교예정학교를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학교 운영으로 2008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찾아오는 농촌학교’로 교과부 주관의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제 4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 열정이 넘치는 교육자로 지역사회교육에 헌신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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