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접객문화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무주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 김신기 교수가 ‘일반음식점 친절서비스’에 관해, 군산대학교 주종재 교수가 ‘식품위생법 해설’에 관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 정철교 원장이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관한 내용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반햇소 양정아 대표(무주읍)와 영분식 황순임 대표(무풍면), 예촌본가 문은영 대표(설천면), 산촌마을 김주화 대표(적상면), 서울회관 조점희 대표(안성면), 김가네 장정애 대표(부남면)가 우수접객업소에게 주는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교육 참석자들은 나트륨 저감화 결의문을 채택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와 무주군이 후원 · 협조한 것으로, 무주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이 6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주말축제, 그리고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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