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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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단 격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3.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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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4관왕 이현주 선수 최우수상 수여

 전북바이애슬론연맹은 지난 28일 무주군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한다는 취지로, 전북바이애슬론연맹 홍낙표 회장(무주군수)과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 최정섭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과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안성초등학교 이현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전라북도체육회 김선수 선수와 설천중학교 윤진노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안성초등학교 신동훈 교사가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한 전북일보 위병기 기자가 동계체육선수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해 전북바이애슬론을 전국 최강의 반열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바이애슬론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북바이애슬론연맹 박창식 이사와 설천중학교 박기수 교사가 바이애슬론 및 스키꿈나무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홍낙표 회장(무주군수)은 “무주의 자랑, 전북의 꿈, 대한민국의 희망인 바이애슬론 꿈나무들의 이름이 세계인들의 가슴에 새겨질 그날을 기다린다”며 “여러분은 남다른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또 군과 연맹에서는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또 다시 달려보자”고 강조했다.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했던 무주지역 선수들은 전북이 차지한 17개의 금메달 중 15개를 획득했으며, 13개의 금메달이 바이애슬론 종목(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에서 나왔다.

한편, 2011년 3월 창단한 무주군청 소속 선수들은 모두 4명으로 이들 중 3명이 국가대표, 1명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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