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철새조망대-한국환경교육연구소 생태체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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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철새조망대-한국환경교육연구소 생태체험 협약 체결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3.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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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철새조망대와 생태습지를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한국 환경교육 연구소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년 2월에 철새생태관리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철새를 주제로 생태?농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실시하는 사계절 생태체험 교육의 일환이다.

군산시와 한국환경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신청한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치원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새에 대해 깊이 있는 관찰과 이해를 통해 아름답고 흥미로우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철새조망대의 전시장 구경과 사진 촬영 등에 국한된 그 동안의 방문 프로그램을 보완해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교구체험과 만들기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 학습과 표현의 균형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요즘 교육의 패러다임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생태체험에 접목시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우 철새생태관리과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좀 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환경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철새와 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환경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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