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무주읍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해 약용수, 조경수 등 총 19수종 4천여 본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봄철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서명 및 사유림매수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꿔 봄으로서 숲과 나무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당일 많은 주민의 참석이 예상되므로 질서유지 등 진행요원의 안내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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