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영어영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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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영어영재 키운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3.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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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제화교육센터 영어영재반 방과 후 심화과정 개강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영어영재 방과 후 심화과정의 수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무주국제화교육센터 강당에서는 무주교육지원청 박천규 교육지원과장과 김우찬 장학사를 비롯한 해당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영재 방과 후 심화과정 개강식이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영어영재 심화과정은 전문화된 시설과 우수 강사를 보유한 무주국제화교육센터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무주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까지의 학생들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영어 우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총 36주에 걸쳐 몰입식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교과학습 외에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영어 학습이 가능해 실질적인 교육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 또한 무료여서 사교육비를 줄이는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 현인근 센터장은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영어 공부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인력풀이 갖춰진 곳”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책임지게 된 만큼 아이들 교육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3월 개관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다져가고 있는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 과정의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 평생교육 이자영 담당 “무주국제화교육센터가 한 해 한 해 교육의 영역을 넓혀가며 무주의 꿈나무들을 글로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에 시작된 영어영재 심화과정 역시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간접경험과 자신감을, 학부모와 지역에는 미래 희망을 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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