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68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인 내장동 산220번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김생기시장을 비롯 산하공무원과 정읍시의회?기관?단체장, 시민 등 350여명은 이날 지난해 8월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지역인 편백나무숲에 단풍나무 610주를 식재했다.
이날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행사장 주변에서 편백나무, 블루베리, 장미 등 총3천여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읍시는 봄철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백합나무 등 속성수와 경제수 36만5천본을 식재하여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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