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4월 1일부터 약 40여 일간 식중독 발생 대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 요인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예방하고자 합동점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집단급식소 총 229개 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지도내용은 2013년 전라북도 내에서 발병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요령을 급식소 내에서 교육한다. 또한 점검내용은 위생관리 실태, 음용수 관리 실태, 식 재료 관리 및 처리 방법, 식 재료?조리용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금번 합동점검은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사항 등을 관련업체에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황사 및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 을 위해 손 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물 익혀먹기를 잘 실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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