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더불어 사는 사회 아름다운 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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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더불어 사는 사회 아름다운 기업” 간담회 개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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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전임 컨설턴트와 기업 관계자 6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신규 및 재지정된 2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방문 후속조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간 상호 만남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강범석 전임 컨설턴트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요건’ 소양교육과 2013년 전라북도 인증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서 전수식, 애로사항 청취, 기업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수 군수는 “사회적기업이 자신만의 고유한 독창성을 발전시킬 때 그 기업의 미래도 밝다고 전제하면서 전국 사회적기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예비 사회적기업은 2013년 신규 지정된 만선영어조합법인, 재지정된 고창황토복분자 영농조합법인과 기존 해풍영어조합법인, 국악예술단 고창, 사임당푸드 영어조합법인으로 총 5개소이며, 아울러 4~5개 기업이 준비 중에 있어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을 앞두고 있어 부담감이 크다면서 회계, 마케팅 등 실무적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행정에 요구하고 내부적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간 정보교환 및 소통강화를 위해 연합회를 구성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이윤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 인증 예비사회적 기업은 2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은 3년 총 5년간 인건비 및 조세 감면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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