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잇따른 사회복지직 공무원 자살 등 복지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복지기능의 효과적 수행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량 완화를 위해 마련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가 마련한 개선대책으로는 2014년까지 계획된 복지직 순증, 기존인력 조정 등 복지인력 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육아휴직 결원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복지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조치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며, CCTV 설치 확대 및 비상벨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9일 열린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밝히고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