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꿈나무.교육정보화 유공자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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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꿈나무.교육정보화 유공자 ‘수상 영예’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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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컴퓨터 꿈나무 75명, 정보화 유공자 51명 등 126명 시상
-컴퓨터 꿈나무 조기 발굴․육성, 교육정보화 실천 우수사례 공유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한 컴퓨터 영재들과 교육정보화 우수 사례 교원, 학생, 가족들이 각종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컴퓨터 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컴퓨터 꿈나무’ 75명과 교육정보화 유공자 51명 등 총 126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시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75명의 ‘컴퓨터 꿈나무’를 선발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여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등 각종 정보화 관련 행사(대회)에 참가, 입상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여왔다.

특히 도교육청은 각종 대회 입상 성적에 맞는 배점기준을 만들어 입상 실적에 따른 각각의 점수를 환산, ‘컴퓨터 꿈나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예를 들면 전국대회 금.은.동상은 10점, 8점, 6점, 도 대회 금․은․동상은 6점~4점, 자격증의 경우 기능사는 10점, 1급~4급 이하는 6점~2점까지 배점을 주는 방식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엄격히 선발했다.

교육정보화 유공자는 사이버가정학습 운영, 정보통신 윤리교육, u-러닝 선도학교 운영 유공교원 활동, 교원 이러닝 활용 능력 개발 등 10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실천 사례를 학교장, 컴퓨터 교과연구회, 지역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했다.

교육정보화 유공자에는 사이버가정학습을 열심히 실천해온 학생 2명과 학부모 1명, 정보화 관련 개발에서 우수 실천 사례로 선정된 교원 48명 등 모두 51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컴퓨터 꿈나무 시상은 정보화 교육 분위기 확산과 컴퓨터 분야 우수학생 조기 발굴․육성, 정보화 유공자 시상은 교육정보화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 및 일반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각각 마련됐다.

김영안 도교육청 과학정보교육과장은 “수상에 나서는 초.중.고 컴퓨터 꿈나무와 교육정보화 유공자들은 미래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들 컴퓨터 꿈나무들의 육성은 물론 정보화 교육 분위기 확산과 정보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 꿈나무와 교육정보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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