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2030 세대에 맞춤형 농지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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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2030 세대에 맞춤형 농지지원 시행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4.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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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에서는 바쁜 도심을 벗어나 귀농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2030세대를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젊은 세대 창업농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30세대에 대한 지원은 한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희망하는자 중에서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자를 선정한 후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지를 지원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 와 노령화가 되고 있는 우리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2030세대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본인의 영농계획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농지구입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이자 2%에 최장 3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20세부터 39세 이하인자(1974년1월1일 이후부터 1993년12월31일까지 출생한자)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일정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지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처음 귀농을 선택한 농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2030세대를 위한 각종 지원 제도가 젊은이 들을 농촌으로 이끌어올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농지은행팀 (063-452-8949) 또는 ARS (1577-777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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