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로서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자 군산시 시민으로 구성된 ‘군산시 민간인 외국어 통역 봉사단’을 모집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한 통역봉사자는 영어 등 7개 언어 25명으로, 대학생, 주부, 강사, 사무직 등 다양한 직업 및 연령을 가진 시민들이 위촉됐다.
‘통역 봉사단’은 향후 군산시와 시 소재 유관기관 등에서 개최하는 국제교류 및 행사와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시 통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통역 봉사는 단순히 외국어를 통역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군산의 문화와 관광 등을 소개하고 군산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인 외교 사절단이 되는 것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국어 통역 지원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등은 국제협력과(☎ 454-2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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