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3년도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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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3년도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 실시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4.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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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밀착형 평생학습 추진

군산시가 2013년도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간의 교육기회 격차 등을 해소하고 마을단위의 평생학습공동체를 형성?특화하여 지역 풀뿌리 평생학습문화를 도시 전체로 확산하고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균형 잡힌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3년도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운3동, 구암동, 옥산면에서 군산YWCA, 군산새마을회, 적십자평생대학 등의 평생교육단체와의 컨소시엄 운영을 통해 추진하게 된다.

군산YMCA와 함께하는 나운3동 한울아파트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들의 내적 역량강화와 평생학습 참여확대를 위해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 개발과 평생학습동아리 구성을 추진한다.

또 군산새마을회와 함께하는 구암동 현대아파트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한 SMART(Smile, Manner, Admiration, Responsibility, Together) 아파트 만들기를 목표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문화개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적십자평생대학과 함께하는 옥산면 청암산일원 마을에서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아오는 청암산이라는 지역자원을 주민들이 학습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로 특성에 맞는 타 지역의 우수 평생학습마을 방문을 통해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마을 주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높이고 성과발표회를 통해 풀뿌리 평생학습을 정착하고자 한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의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 문화콘텐츠 만들기,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마을별 스토리를 찾아내고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주도의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평생학습도시조성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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