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ㆍ전주우체국 효자동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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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ㆍ전주우체국 효자동 시대 열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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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과 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이 17일 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효자동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 김희수 전라북도 도의회 의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장태연 전주MBC 사장, 김찬기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태화 전북지방병무청장 등 300여 내ㆍ외 귀빈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패의 터울림 공연에 이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 청사순시,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신청사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 모양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제비의 날개짓, 역동성이 가미된 배흘림 모양으로 설계됐다.

신청사는 모든 시설관리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통합시설을 갖춘 최첨단 건물로 200여대의 주차공간과 각종 휴게공간을 갖춰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게 됐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준공식 치사를 통해 “신청사가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전북체신청ㆍ전주우체국이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우정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체신청ㆍ전주우체국 신청사는 대지면적 10,578㎡ 건축 연면적 1만4,490㎡ 규모의 지상 10층 지하 1층 건물로 2007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2년 4개월만에 새롭게 탄생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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